청주에서 보는 '빈센트 반 고흐' 이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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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보는 '빈센트 반 고흐' 이제 시작됐다
  • 박명원 기자
  • 승인 2018.10.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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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청주 대농공원서 ‘빈센트 반 고흐 미디어아트展’ 개막식 열려
10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IT기술과 접목된 반 고흐작품 볼 수 있어

X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3.30~1890.7.29) 작품과 IT(information technology) 기술이 접목된 전시회의 막이 올랐다.

(사)유스투게더와 (주)충북인뉴스가 10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청주시 대농공원 다목적문화관에서 개최하는 ‘빈센트 반 고흐 미디어아트展’ 개막식이 1일 열렸다. 개막식에는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을 비롯해 맘스캠프 회원 및 관람객 1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인뉴스 김남균 편집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전시회 의의 및 소개, 김병우 충북교육감, 김태윤 충북인뉴스 대표의 인사말, 참가자들의 전시회 관람 및 체험이 이어졌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 빈센트 반고흐의 작품을 IT 기술과 접목된 형태로 관람할 수 있어 반갑다"며 "예술과 첨단기술이 결합된 전시회에 많은 학생들이 와서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태윤 충북인뉴스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IT기술과 접목된 미술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전시는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전시회로 어린아이부터 성인, 가족단위 관객들이 찾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소개했다.

 

 

대농공원 다목적문화관에서 오는 12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될 이번 전시는 반 고흐의 명작 170여 점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등 IT기술을 통해 미디어아트로 재구성됐다. 또 모두 Zone1~Zone5까지 5개의 구역으로 나눠 작품을 선보인다.

Zone 1은 ‘방황의 시간’이다.

이곳은 '고흐의 작업실', '밀레와 고흐', '농민화가의 꿈'이라는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방황의 끝에서 겨우 화가의 길로 들어선 고흐. 그리고 동생 테오와의 편지 속에 나타나는 고민과 방황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밀레를 존경하는 예술가 고흐의 모습도 볼 수 있다.

Zone 2는 '어둠을 넘어 빛과 생을 만나다'이다.

'파리의 색을 물들다', '인상주의', '우끼요에', '자화상', '감자먹는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감자 먹는 사람들'은 노동자들의 고단한 삶을 손을 통해 나타내려 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위대한 탄생’을 테마로 잡은 Zone 3은 ‘VR 아트존’, ‘아를의 꿈’, ‘고흐와 사람들’, ‘노란 집’, ‘고흐의 방(포토존)로 이루어져 있다.

인생 후반기, 가장 훌륭한 작품이 쏟아진 시절을 표현한 곳으로 프랑스 남부의 아름다운 풍경들과 주변 인물들의 초상화를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당시 고독과 치열함 속에 예술적 영혼을 불태웠던 반 고흐의 인생과 마주할 수 있다.

살아 움직이는 생생함은 Zone 4 ‘VR아트존’에서 만날 수 있다. ‘라이브스케치’ 외에도 ‘별이 빛나는 밤AR’, ‘밤의 카페테라스(포토존)'도 큰 볼거리다. 이곳에서는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고흐의 작품 속으로 들어가 고흐와 만나고 디지털 붓으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Zone 5 ‘고흐의 공간 포토존’은 영화미술팀에 의해 재현된 공간으로 고흐의 명작을 리얼하고 생생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고흐의 대표작품을 오감으로 느끼고 감상할 수 있다.

(사)유스투게어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주인공이 돼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만지고, 보고, 느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등 IT기술이 반고흐 작품과 접목, 3D아트브러쉬 등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개관식 날인 오늘(1일)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고흐의 작품을 색다르게 볼 수 있었다”, “짜임새 있게 구성돼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었다” 등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내놨다.

한편 이번 전시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판매도 가능하다.

성인 1만 5000원(청주시민은 1만 2000원), 청소년은 1만원, 어린이는 8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경로우대와 학생단체는 각각 7000원,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단체는 5000원이다.

10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10월 1일은 제외)다. 전시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토·일요일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문의 010-5550-2233, 043-254-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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