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2019년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보은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등 16건이 선정돼 국비 7억1200만원을 확보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생생 문화재 사업 부문 7건을 비롯해 향교·서원문화재 활용 5건, 문화재 야행 1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3건이 뽑혔다.

나머지 6개는 시·도 지정 문화재 관련 사업이다. 사업은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진천), `조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웰컴투 청풍민속촌'(제천), `새로운 유고문화의 꽃을 피우다'(청주), `천태산 영국사 천 년 문화유산을 담다'(영동), `용화사 칠존석불 사뇌사를 만나다'(청주) 등이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 체험, 향교·서원의 교육 프로그램, 문화재 야간문화 체험, 사찰이 보유한 문화재·역사문화 자원 활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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