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증평읍 송산리 천변공원에 야외도서관, ‘하늘도서관’을 설립했다.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천변공원에 야외도서관, ‘하늘도서관’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하늘도서관은 증평군이 충북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하나인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공간 조성사업비 중 일부인 2000만원을 활용해 만들었다.

약 15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는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하늘도서관을 설치했다”며“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에 이색적인 도서관이 마련된 만큼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이 함께 키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교육문화와 스포츠산업 기반구축’이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늘도서관 설치 이외에도 어린이놀이공간 확충, 송산목교 리모델링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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