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역 출신 국회의원 6명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청주시는 1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민선 7기 지역현안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변재일(청주 청원) 의원,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 바른미래당 김수민(비례대표) 의원, 정의당 김종대(비례대표) 의원, 하재성 청주시의회의장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KTX 오송역 활성화 방안 ▲'문화도시 청주' 지정 ▲서청주~증평 간 중부고속도로 확장에 따른 서청주 나들목(IC) 개선사업 ▲50만명 이상 대도시권 혼잡도로 대상 확대에 따른 도로법 개정 ▲상당구 미원면 쌍이리 한국전통공예문화예술촌 건립 등 5개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야 할 자체사업으로 ▲지역곤충자원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설계비 3억원(총사업비 66억원) ▲청주시가족센터 건립 리모델링비 50억원(120억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인 옥화구곡 관광길 조성 설계비 등 5억원(21억원) ▲북일~남일(1·2공구)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증액 185억원(2909억원) 등이다.

주요 국책사업으로는 ▲중부고속도로(서청주~증평) 확장 증액 45억원 ▲남일~보은(1공구) 국도 건설 설계비 10억원(894억원) ▲오송 2생명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증액 118억원(1072억원)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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