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남지구 힐데스하임 The와이드 조감도

충북교육청은 동남지구 학교 설립 2개소(유치원 1, 초등학교1)에 대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가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청주동남지구는 ‘19년 12월 개발지구 조성이 준공 예정이며, 총 17블럭 1만4709세대가 개발되는 곳이다.

교육부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한 중앙투자심사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청주동남지구 내 2교에 대해 모두 ‘적정’으로 승인하고 ‘2020년 9월 개교추진’을 권고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동남지구에는 운동초, 운동중을 포함해,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 등 총 8개 학교용지가 확보됐다. 이중 1차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된 학교용지는 동남1유치원과 동남1초등학교 부지다.

다른 학교부지는 분양공고율과 공공주택 입주현황에 따른 유입세대 학생현황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내년 12월부터 약 1380세대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당초 2021년 3월 개교에서 6개월 앞당긴 2020년 9월 개교를 목표로 두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각종 개발지구 입주민들의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개발지구내 학교설립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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