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수련활동 사진<사진 충북학생수련원 홈페이지>

충북교육청은 진천에 있는 충청북도학생수련원(원장 권용주)이 수련활동 이용신청과 수련 시설 이용에 대한 만족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충북학생수련원은 글램핑텐트 설치 전, 수련활동 이용신청이 평균 43교에 그쳤지만 설치 이후 100교 이상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 75%에 달하던 만족도도 최근 3년간 88%를 기록했다.

학생수련원은 △숲으로 가자! △생존수영 배우기 △고무보트 체험 △물놀이 체험 △모험활동 △공예체험 등 초・중・고 학생을 위한 체험중심 숙박형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숲으로 가자’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와 함께 숲속을 거닐며 평소 접하기 힘든 생물과 식물을 관찰해 아이들에게 호응이 좋다.

권용주 원장은 “각급학교의 많은 신청 바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수련원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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