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충북북부지구수학축제가 9월 8일 제천고등학교와 의림지 일원에서 열렸다.

제3회 충북북부지구수학축제가 9월 8일 제천고등학교와 의림지 일원에서 열렸다.

‘수학!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난타와 오케스트라 공연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한체험마당, 수학탐구나눔마당(시그마 전시마당, 리미트 공연마당), 수학주제탐구마당, 신나는 수학(數學)여행(매쓰투어)마당 등이 진행됐다.

제천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무한체험마당은 북부권 초, 중, 고에서 준비한 50여개의 다양한 수학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명관(강당)에서는 카프라, 스틱밤, 도미노 등 다양한 수학 교구를 활용한 구조물 쌓기 활동체험이, 드론을 직접 배울 수 있는 드론체험마당도 운영됐다.

이외에도 수학주제 탐구마당은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학주제를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탐구나눔마당에서는 수학ㆍ미술과의 융합교과 만남을 주제로 한 광고디자인, 용어디자인, 통계포스터 등의 전시마당과 수학UCC 상영하는 공연마당이 이색적으로 펼쳐졌다.

충북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다양한 수학체험활동을 통하여 수학의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즐기고 배움으로써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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