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KOWIN·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가 청주시에서 개최된다.

청주시는 31일 내년 2019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가 여성가족부·충북도·청주시 공동 주최로 내년 8월  청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30일 강원 속초에서 열리고 있는 올해 18회 대회에 참석해 대회기를 인수하고 차기 행사를 홍보했다.

2001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국내·외 여성리더 5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행사다.

지난해까지 58개국 2756명을 포함해 모두 81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8일 개막한 올해 속초 대회에는 550여명이 함께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국내·외 여성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고 한민족 여성의 인적자원을 개발해 국가경쟁력과 지역 발전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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