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운행정지 명령이 발동된 BMW 차량 3대 가운데 1대는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에 운행정지 명령이 발동된 BMW 차량 279대이며 이 가운데 19일까지 안전진단을 실시한 차량은 177대로 나머지 102대(36.6%)는 진단을 받지 않았다.

도내에 등록된 차량 가운데 리콜이 결정된 해당 BMW 차량은 총 1911대로 이미 1632대는 안전진단을 받아 운행정지명령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군별 운행정지 대상차량은 청주 176대, 충주 39대, 제천 15대, 보은 3대, 옥천 7대, 영동 2대, 증평 3대, 진천 15대, 괴산 4대, 음성 13대, 단양 2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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