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자유한국당 소속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기초단체장 부문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한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연구원)이 선정한 올해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 21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정 부문 2명, 광역지자체장 8명, 기초지자체장 9명, 공직자 2명을 수상자로 선정한 이 단체는 내달 1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을 연다.

연구원은 지방자치 발전에 공로가 있는 부문별 수상 대상자 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선 6~7기 충주시정을 이끌고 있는 조 시장은 시정 각 분야에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원칙과 상식, 공정과 투명, 실용행정이라는 행정의 보편적 가치를 시 공무원조직에 뿌리내리게 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충주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행복한, 시민이 만족하는 충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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