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한창섭(51) 행정부지사가 13일 취임했다.

한 부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강호축 개발을 통해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실현과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완공, 충북선 철도 고속화 등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상주 출신인 한 부지사는 상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했다.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캐나다주재 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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