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 박근희 전 삼성사회공헌위원회 부회장이 CJ대한통운 부회장으로 영입된다.

CJ그룹 등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CJ대한통운에서 직접적으로 경영에 관여하지는 않고 대외업무와 경영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는 것.

충북 청주 출신인 박 부회장은 1978년 삼성에 공채 19기로 입사했다. 청주상고와 청주대를 나와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박 부회장은 삼성그룹 비서실, 그룹 경영진단팀장을 거쳐 2004년 사장으로 승진했고 2005년에는 삼성 중국본사 사장에 올라 6년간 재임했고 2011년 삼성생명 대표를 거쳐 2013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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