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을 논의할 '대중교통활성화 추진협의회'가 재출범됐다. 6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청주시는 6일 시청에서 한범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운수업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한 추진협의회의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대중교통 추진협의회는 기존 준공영제 협의회를 확대·개편한 기구다. 대중교통 추진협의회는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과 2년 넘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준공영제 도입을 논의한다.

시는 앞서 시내버스 업계 요구에 따라 2015년 9월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준공영제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범덕 시장이 민선 5기 당시 추진한 역점사업이기도 했다.

대중교통활성화 추진협의회는 오는 20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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