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이틀간 200명 참가
제천→충주, 청주→보은 2개 구간 걸쳐

‘은륜에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마음을 싣고...’

충북지구청년회의소(회장 유정선)가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자전거 충북횡단 캠페인을 계획, 관심을 끌고 있다.
충북지구 JC 유정선 회장은 “6·13 4대 지방선거 동시 실시를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기원하는 자전거 충북횡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회장은 “200여명의 JC회원 등이 참가할 이번 자전거 충북횡단 캠페인은 제천→충주와 청주→보은간 2개 구간에 걸쳐 동시에 펼쳐지게 된다”며 “선거의 해를 맞아 미래를 이끌 청년조직인 충북지구 JC 회원들이 자전거로 충북을 횡단하며 지역 발전은 물론 도민들의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 의지를 모으고 후보자들에게 페어플레이 정신을 심어줄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 목적”이라고 말했다.
충북JC는 JC회원 100명과 유스JC 50명 공동주관자인 충북도경찰청 직원 50명 등 200명을 참여시킬 이번 행사를 통해 통과도시에서 시민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는 등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로컬별로 지역마다 공명선거 홍보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대대적 운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충북JC는 이를위해 행사 참가자들이 입을 T셔츠와 도선관위에서 지원한 유인물을 비롯, 자전거 캠페인 참가자 지원 및 홍보를 위한 버스, 트럭, ‘페어플레이 합시다!’란 문구의 머리띠를 준비하고 있다.
얼마 안 있으면 도내 곳곳에 ‘선거가 끝나도 당신의 양심은 남습니다’ ‘당신의 한 표가 한국의 얼굴입니다.’ ‘모두가 승리하는 선거, 모두가 화합하는 선거’ 등의 올바른 선거문화를 고취하는 현수막들이 충북JC 이름으로 내걸린 모습을 보게 될 것 같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