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 호텔 지하주차장에서 트로트 걸그룹 매니저가 소속 가수를 폭행해 경찰에 입건.

흥덕경찰서는 술에 취해 소속사 가수를 때린 혐의(폭행)로 매니저 A씨(37)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역 연애 기획사 실장인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2시30분쯤 흥덕구 한 호텔 지하주차장에서 걸그룹 멤버 B씨(36·여)를 수차례 때린 혐의.

A씨는 호텔 주차요원과도 말싸움을 벌이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져.

피해자 B씨는 경찰에서 “매니저가 평소 일하는 태도를 질책하다가 때렸다”고 진술.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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