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시절 국가정보화 추진 노력 평가받아

열린우리당 변재일 의원(청원)이 2004’ 대한민국 전자상거래 대상 특별상 개인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변 의원은 지난달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국가 정보화 추진체계 확립 및 우리나라가 IT강국으로 부상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개인부문 공로상을 받았다.

변 의원은 국가정보화가 착수된 90년대 중반부터 정보화정책을 총괄 기획·조정하는 정보통신부 정보화기획실장으로 재직하면서 국가정보화 추진체계 확립 및 우리나라가 IT강국의 발판을 굳히는데 크게 기여한 점과 세계 최고의 초고속 인터넷 국가로 도약하는 데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각 부처가 수립 시행하는 분야별 정보화촉진시행계획에 대한 사전검토를 비롯해 정보화예산의 사전 조정, 정보화수준의 평가와 기금지원 등을 통해 정보화가 국가사회 각 분야에서 고르게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을 했으며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차세대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광대역 통합망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변재일 의원은 “이 공로상은 앞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공로를 쌓으라고 주는 상일 것”이라며 “입법의원으로서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을 제약하는 법률이나 제도의 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전자상거래 대상은 99년부터 정보통신부 한국전산원 한국전자거래학회의 후원과 한국코머스넷 등의 주최로 시행돼 온 시상제도로 이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 임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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