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청주추진위원회(이하 책추진위)는 올해 하반기 추천도서로 김혜정 작가의 '오늘의 민수'와 이금이 작가의 '하룻밤'을 선정했다.

책추진위는 27일 총 10권의 도서를 추천받아 설문조사와 온라인 투표, 심사 등을 거쳐 '책읽는 청주' 추천 도서를 최종 선정했다.

일반부문 대표도서로 뽑힌 '오늘의 민수'는 세대와 나이를 뛰어넘는 특별한 우정을 그린 소설이다. 전 계층을 하나로 아우를 수 있고 성장의 의미를 곱씹게 하는 작품이란 평을 받았다.

아동부문 도서로 선정된 '하룻밤'은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책이다. 판타지적 요소를 통해 어린이의 상상력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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