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준공 예정인 UN평화관 건립 현장 방문

음성군청 직원으로 부터 환영 꽃다발은 받은 반기문 전 사무총장 부부. (사진제공=음성타임즈)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25일 오후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음성군청과 고향인 원남면 행치마을을 방문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이날 조병옥 군수 취임을 축하하는 인사와 함께 잠시 환담을 나눈 뒤, 원남면으로 이동해 고향 주민들을 만났다.

이어 반 전 총장은 이달 말 준공 예정인 UN평화관 건립 현장을 찾았다.

UN평화관을 찾은 반기문 전 사무총장이 문화관광해설사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음성타임즈)

한편 UN평화관은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입, 원남면 상당리 605-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7,803㎡, 연면적 2,856㎡(2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UN평화관에는 대강의실, 전시실, 원탁회의실, 모의 UN체험관 등의 시설을 들어서며 오는 10월 경 개관할 예정이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현재 IOC 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