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2개 권역별 도서관에서 대출권수를 2배 확대한다.

이는 여름방학 및 휴가기간에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가 많아지고,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문화 및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일반이용자는 기존 대출권수 5권에서 두 배인 5권을 추가해 도서 최대 10권을 대출할 수 있다.

또 장애인 및 모범이용자는 도서 최대 12권을 대출할 수 있다.

김수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여름 휴가철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대출확대 서비스를 실시해 일반 이용자 및 가족 단위 이용자들에게 독서 기회의 폭을 넓히고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추가대출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8월~9월 여름방학, 독서의 달 대출권수 확대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rary.cheongj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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