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대신 기업농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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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대신 기업농촌도 있어요”
  • 임철의 기자
  • 승인 2004.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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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농촌-기업 결연 추진 화제
도·농 교류통한 지속적인 농촌돕기 차원
농업기반공사 충북도본부(본부장 김상필)가 중매쟁이로 나섰다. 농촌을 도와줄 기업체를 찾아 양자간 ‘결연’할 수 있도록 발품을 팔고 있는 것. 이름하여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촉진한다는 것인데, 요즘 한창 거론되는 ‘기업도시’와는 성격이 전혀 다르지만 일종의 ‘기업농촌’을 만들겠다는 의욕이 묻어난다.

농업기반공사 충북본부는 “농촌과 도시자본의 전형인 기업들을 짝지음으로써 침체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뜻에서 지난 6월 개소한 도·농교류센터가 중심이 돼 ‘1사1촌 결연’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결과 11월말 현재 △보은 외속리면 봉비리 마을과 청주소재 성창산업(대표 이상열)을 비롯, △영동군 용산면 청화리와 (주)삼성카드 대전CRM센터(센터장 송치업) △진천읍 연곡리 보련 마을과 청주 대주건설(대표 김지묵) △음성 대소면 삼호리 연호동마을과 (주)풀무원(대표 이효율) △증평군 용강리 마을과 (주)코스모텍(대표 전우창) △충주시 상모면 안보리의 선권·복계마을과 국립식물검역소(소장 안광욱·안양 소재) 등 6개 마을과 6개 기업체·국가기관간 결연을 성사시키는 큰 과실을 거뒀다”고 말했다.

농업기반공사 충북본부는 “해당 기업체에서는 앞으로 꾸준히 자매결연한 농촌마을을 찾아 영농체험은 물론 놀이와 먹거리를 즐기고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는 등 말 그대로 도움을 주고받는 뜻깊은 관계를 형성해나갈 것”이라며 “일단 도내 각 시·군별로 ‘1사1촌’ 결연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계속해서 이 사업을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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