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은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시장이 행사에 참석한다고 (직원들이) 뜨거운 곳에서 기다리지 말고, 야외 행사를 자제하라”며 “지난 21일 1도 1대표 직거래장터 개장식이 오후 2시에 있었는데 폭염에도 공무원들은 경직돼 있어 (행사시간 또는 날짜 등을) 바꾸지 못하니 실질적인 행사 추진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고 주문.

이어 “요즘 읍·면·동 순방은 시장으로서 직원과 직능단체장 등 주민에게 인사하며 신고하는 것”이라며 “바쁜데 과도한 의전 때문에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부탁한다”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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