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환경방학 선포식이 청주에서 열린다.

충북교육청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청주 원평중학교에서 ‘올 여름방학을 환경방학으로!’라는 주제로 환경방학 선포식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방학 선포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김병우 교육감, 청주 원평중, 미호중, 진천 서전고, 경북 화령초 등 4개 학교 환경동아리 학생 100여명과 교사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전행사로는 학생들이 환경보호를 주제로 만든 그림과 공예작품 전시, 환경 홍보영상 상영, 환경 퀴즈 맞추기와 레크레이션이 펼쳐진다.

선포식에서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김병우 교육감은 환경방학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학생이 환경사랑을 다짐하는 실천문을 낭독하고 학생들에게 환경워크북을 증정할 계획이다. ‘환경방학 워크북’은 친환경생활을 체험하고 실천내용을 기록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만든 책자다.

‘환경방학 워크북’은 환경교육포털(www.keep.go.kr)에서도 그림파일(PDF) 형태로 전문을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환경부는 ’2018 환경방학 워크북‘ 활동이 우수한 학교와 학생을 선발하여 올 10월 중에 환경부 장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