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은 18일 백곡면 학생교육문학관에서 ‘함께 행복한 진천교육 만들기’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진천교육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진천 관내 중·고등학생 학생회 임원들과 초·중·고 행복교육지구 업무 담당교사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청소년 복합센터 건립 △안심 귀가 △시니어 돌봄 서비스 등 청소년지원센터와 마을 꿈 배움터, 교육공동체 자율동아리 확대, 도심공원, 동·식물 체험장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실무협의회나 마을교사 아카데미 등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주민과 교육청 간의 소통의 시간은 있었지만 학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별도로 마련되지 못했다. 이번 소통 토론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갈등과 문제 상황을 민주적 절차로 해결하는 건전한 자치문화를 경험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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