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인 17일 충북은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34~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오전 7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23.5도, 보은 24.1도, 충주 25.2도, 청주 25.8도 등이다.

  기상청은 지난 11일부터 충북 영동에 발효했던 폭염경보를 15일 청주, 충주, 제천, 단양, 옥천, 괴산, 보은으로 확대했다. 

  증평, 진천, 음성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 35도 이상,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지난 10일 이후 청주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오후 9시~오전 6시 최저기온 25도 이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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