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1박 2일간 증평읍 율리 별천지공원을 중심으로‘2018 별자리(별+자작나무+율리마을) 캠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북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캠핑은 좌구산 천문대와 자작나무 치유의 숲, 율리 체험마을을 연계해‘별이 있는 마을, 숲이 있는 마을’이란 테마로 진행된다.

별자리 캠핑은‘별빛 버스킹&토크콘서트’,‘도전 증평벨’, 증평홍삼포크를 활용한‘캠핑 요리대회’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또 △좌구산 천문대를 활용한‘천문학자와 함께 떠나는 우주여행’ △좌구산 휴양랜드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짚라인 타기’△명상치유센터에서 자연물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온가족이 담소 나누며 걷기 좋은 길 전국 10대 명소’에 선정된 바람소리 길 등의 좌구산 숲길을 숲 해설가와 함께 거니는 체험도 마련돼 있다.

초등생 자녀를 둔 4인 구성 가족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간단한 사연 및 에피소드를 적어 군 홈페이지(www.jp.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통해 25가족 1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텐트와 조리도구 등 캠핑용품은 개별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중부권 최고 산림 휴양시설로 부상한 좌구산 휴양랜드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과‘별 볼일 있는’캠핑을 즐기며 증평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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