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용익)은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군내 중학생 친구사랑 캠핑프로젝트를 13일~14일 율리휴양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에 참가하는 중학생은 100여 명으로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친구, 교사들과 함께 텐트를 치고 준비해 온 식재료로 직접 식사를 준비하며 밤새 이야기꽃을 피운다.

성격과 학습유형 검사를 통해 학생들은 친구들의 다양한 면을 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박용익 교육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마을 속에서 자연과 이웃,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이 앞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괴산군 두레학교 어르신들의 손바느질 전수 수업, 초등학생 가족캠핑, 마을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