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5일부터 시내버스 일부노선을 확대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된 노선은 증평~솟점말(율리)구간을 9회에서 11회로, 증평~송산리 구간을 4회에서 5회로 증편한다.

또 산업단지내 근로자의 출퇴근 및 방문객 편의를 위해 증평~산업단지 구간도 14회에서 16회로 확대 운영한다.

8월부터는 군민들이 물과 함께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보강천 물놀이장과 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에 1일 5회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반면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운수업종사자의 휴게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이용횟수가 적은 △증평~오창 구간의 운행횟수는 6회에서 3회 △증평~청룡리 구간 운행횟수는 8회에서 7회 △증평~괴산 운행횟수는 17회에서 16회 △지역간 중복 운행구간인 증평~숫고개 구간은 11회에서 10회로 감축 운행한다.

한편 증평군은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증평읍 남차 ~ 증천간 도로개설공사가 종료되는 12월에 △남하리 △남차리 △내성리 △죽리와 증평보건복지타운을 잇는 셔틀버스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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