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1일 안전․환경․대중교통분야 3인을 보강한 총 16명으로 구성된 민선7기 정책자문단을 정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자문단장과 안전분야 4명, 행복분야 4명, 미래분야 5명, 행정분야 2명으로 구성됐다.

11일 회의에서는 정책자문단 및 관련 부서 담당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의 분과별 공약검토 사항에 대해 세부 분과별 정책자문위원이 브리핑을 하고, 협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초안은 한범덕 시장의 공약 뿐 아니라 타 후보공약, 정책제안 등이 모두 포함된 공약 안으로, 이후 정책자문단은 오는 19일 위촉되는 공약이행시민평가단과 함께 10여회의 회의와 의견 교류를 통해 8월 21일 공약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범덕 시장은“정책자문단은 남다른 전문성과 경륜을 갖고 계신 분들로 이분들의 능력이 시장의 생각 및 시정철학과 어우러져 시정에 녹아든다면 우리가 꿈꾸는 함께 웃는 청주는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며 “ 앞으로 정책자문단은 물론 시민과의 소통을 늘리고 더 많이 들을 테니 정책자문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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