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10일 ‘현장과 소통하는 충북교육정책 구현’을 위해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서전고등학교(교장 한상훈)를 찾았다.

서전고는 한국교육개발원(KEDI) 협력학교로서 충북교육청과 한국교육개발원이 협력 운영하고, 충북도청‧충북교육청‧진천군에서 행‧재정 지원을 하는 학교다.

이날(10일) 서전고에서는 김병우 충북교육감, 김용환 진천교육장을 비롯하여 도교육청 인사 5명과 서전고 교육가족 30명(학생 10명, 교직원 10명, 학부모 지역인사 10명)이 서전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자율, 참여, 상생이라는 서전고의 교육 이념에 공감하고 서전고의 앞날에 대한 기대와 희망, 과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서전고 관계자는 “우리 학교는 교육가족들이 교육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자율선택 교육과정 운영, 학생 성장 중심 평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학력 증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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