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서비스 개시, 메뉴 개선과 신규 콘텐츠 제공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반응형 웹으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서비스에 들어갔다.

반응형 웹은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맞게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웹서비스다.

이번 개편은 사이버 스마트 박물관 구축 사업 일환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이 일상화 된 현실을 반영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에 따라 박물관 홈페이지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 이용하더라도 각 화면 크기에 맞게 자동으로 메뉴와 이미지가 조정된다.

또한 홈페이지에 항공 VR, 박물관 주요 유물 검색 등 신규 콘텐츠와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박물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각 전시실의 주요 전시물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와 전경을 찍은 파노라마 VR이 추가되어, 직접 박물관에 오지 않더라도 대략적으로 전시실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유물에 대한 이미지와 정보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우선 박물관 소장유물 중 보물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유물의 이미지와 정보가 제공된다.

오영택 박물관장은 “그동안 박물관 홈페이지는 서비스 속도가 느리고 오래된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들이 불편했다”면서 “이번에 개편한 홈페이지는 신규 콘텐츠와 함께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으로 화면을 구성했으므로 시민들이 자주 방문해 필요한 정보들을 많이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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