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원장 김성근)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충북 교원들의 미술 작품과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단재교육연수원은 교원 자격연수가 집중되는 시기에 연수생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은 물론 심미적 감수성을 일깨우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

단재교육연수원 단재관, 사도관 로비와 복도가 전시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지난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전시되었던 ‘2018. 충북교원 미전·사진전’ 출품작이다.

작가들의 동의를 받은 사진 35점, 서양화 16점을 비롯하여 총 71점이 전시된다.

한 연수생은 “연수도 받고 동료 교원들의 예술작품도 감상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근 원장은 “여름 연수기간 중 원내에서 작품 감상을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즐거운 배움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