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타임즈)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23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강희진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후배 세대들은 성적 편견을 깨며 세상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 변화의 물결에 관심을 갖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천고풍 설장고반의 식전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협의회 회원들과 극단 늘품이 함께 하는 ‘여남일체’ 제목의 연극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공을 세운 한국여성정치연맹 음성군지회 박정순 회원을 비롯한 14명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최종숙 전임 회장을 비롯한 3명의 회원에게는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