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마이스(MICE) 산업 `초라한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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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마이스(MICE) 산업 `초라한 성적표'
  • 충청타임즈
  • 승인 2018.07.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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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이 여전히 마이스(MI CE)산업의 무풍지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돼 관련산업 진흥정책이 시급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간한 `2016 MICE 산업통계 조사·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충북지역에서는 2016년 기준 마이스산업 중 포상관광(Incentive Tour)과 전시(Ex hibition) 개최건수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충북에서 개최된 마이스산업은 미팅(Meeting) 5380건, 컨벤션(Convention) 74건이었다.

미팅은 5380건이 열려 전국에서 열린 23만7880건의 2.3%를 차지했으며, 내국인 참가자는 51만9497명으로 전국 2008만5897명의 2.6%, 외국인 참가자는 9917명으로 전국 30만106명의 3.3%에 불과했다.

또 컨벤션의 경우 74건이 열려 전국 5809건의 1.3%, 내국인 참가자는 3만408명으로 전국 334만5320명의 0.9%, 외국인 참가자는 2966명으로 전국 56만8673명의 0.5%에 그쳤다.

특히 2016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한 포상관광객이 모두 58만592명이었으나 충북에는 오지 않았으며, 869건이나 열린 전시에서 외국인 34만5831명을 포함한 1681만여명도 충북과 거리가 멀었다.

한편, 충북에서 열린 미팅은 주로 봄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개최건수가 658건(12.2%)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5월(623건·11.6%), 3월(553건·10.3%)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참가자 수는 4월에 개최된 미팅 행사에 7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외국인 참가자 수는 5월이 1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미팅 기간도 비교적 짧았다. 행사 기간 중 2일이 2034건(37.8%)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1일(1735건· 32.2%), 5일(769건·14.3%) 순으로 나타났다.

행사 주제별로는 기업·경영이 2606건(48.4%)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교육(1223건·22.7%), 문화(127건·2.4%) 순이었다.

컨벤션의 경우 6월 개최가 20건(27.4%)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12월(15건·20.4%), 11월(14건·19.0%) 순이었다. 전체 참가자 수와 외국인 참가자 수는 모두 11월에 개최된 행사에 각각 1만명, 1000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사단법인 충북마이스협회 관계자는 “오송에서 추진 중인 컨벤션센터가 개관하기 전이라도 컨벤션뷰로 등 관련 기구를 만들고 체계적으로 마이스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해야 타 시도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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