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7월 중에 고도정수처리 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고도정수처리 공정이란 기존 정수처리방식(모래여과 및 염소처리)에 오존 접촉 및 활성탄여과 공정을 추가한 정수처리방식을 말한다.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 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구조물공사 및 종합시운전이 완료됐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종합시운전을 완료함에 따라 자체 수질검사를 진행했고, 적합판정을 받았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최종 수질검사 59개 전 항목도 적합판정을 받을 경우 7월 중에 고도정수처리 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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