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의소리> 집행부·의회 민주당 일색…자칫하면 '식물의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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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의소리> 집행부·의회 민주당 일색…자칫하면 '식물의회' 우려
  • 음성타임즈
  • 승인 2018.07.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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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타임즈) 제8대 음성군의회가 출범했다.

2일 오전 9시30분 임시회를 통해 조천희 의장, 김영섭 부의장 등 의장단 선출을 마무리한 음성군의회가 같은 날 오후 2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원식은 의원선서, 의원 윤리강령 낭독, 의장 개원사, 음성군수 축사, 충북지사 축전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간단한 다과회가 마련됐다.

조천희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해 집행부와 하나되는 마음가짐으로 견제를 위한 견제는 지양해 나가겠다”면서 “대화와 타협이 공존하는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병옥 군수는 “군의회와 지방자치의 동반자로서 지혜, 열정, 정성을 모아 나가길 바란다”며 “집행부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민본중심의 군정을 함께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 이후 이어진 다과회 자리에는 임해종 민주당 중부3군 지역위원장이 참석, 민주당 일색의 정치지형을 실감케 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6.13지방선거 결과, 집행부와 의회를 민주당이 장악하면서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의회 역할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때문에 건전한 비판과 견제가 실종된 ‘식물의회’로 전락되지 않기를 군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양자 모두를 감시, 비판할 수 있는 지역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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