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함께 행복한 교육 제2기 출범준비위원회’(이하 출범위)가 37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구성, 다양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출범위 자문위원단은 김전원 충북삼락회장, 김성식 대한교조충북지부장, 조창연 한국노총 한국공공노련의장 등 모두 37명이다. 자문위원단은 26일부터 7월 18일까지 현재 활동하고 있는 분야의 의견을 수렴, 취합한 후 출범위에 그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출범위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혁규 위원장(청주교대 교수)은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고견을 귀기울여 듣겠다”며 “김병우 교육감의 행복교육 2기가 균형있게 출발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범위는 25일부터 충북교육청 홈페이지에 ‘출범위에 바란다’ 게시판을 열고 온라인으로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게시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문위원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영우 전 민주평통 충북부의장, 강태재 충북시민재단이사장, 권희돈 전 청주대 교수, 이충호 전 충북청명교육원 원장, 김진완 전 충북교육과학연구원장, 최완규 전 충북단재교육연수원장, 신석호 전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원장, 이재신 충북대 교육학과 교수, 나민주 충북대 교육학과 교수, 김용 청주교대 초등교육과 교수, 김현필 전 이월중 교장, 장달식 전 영동산업과학고 교장, 조상 전청주대 교수, 노재일 전 충북학생해양수련원 원장, 박종칠 전 충북교육청 행정국장, 황은주 사)한국공공정책분석평가충북협회장, 윤석위 단재신채호선생공동사업회 공동대표, 연방희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정지성 충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집행위원, 김전원 충북삼락회 회장,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교수, 금유신 충북학운위협의회장, 박진희 충북학부모연합회장, 박미희 복대초 교장, 함종철 청천초 교장, 박창호 은여울중 교장, 한상훈 서전고 교장, 김흥준 오송고 교장, 김춘식 충북새마을회 사무처장, 김성식 대한교조충북지부장, 이영숙 충북학교비정규직노조 충북지부장, 우시분 충북교육공무직노조 충북지부장, 조종현 민주노총충북본부장, 이성용 전교조 충북지부장, 조창연 한국노총 한국공공노련의장, 김태조 전공노교육청본부충북교육청지부장, 김광소 충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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