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 안전하고 투명한 급식환경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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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 안전하고 투명한 급식환경 마련 촉구
  • 최현주 기자
  • 승인 2018.06.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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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이하 학부모연합회, 회장 박진희)는 26일 최근 충북교육청이 적발한 급식비리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관련 당국은 안전하고 투명한 급식환경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서를 통해 학부모연합회는 “최근 충북교육청이 77개 학교의 급식관계자 80명을 대상으로 벌인 특정감사에서 금품수수 사실이 인정된 20명에 대해 중징계 의결 요구 1명, 경징계 의결 요구 2명, 경고 6명, 주의 11명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며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어 편법과 불법을 자행하는 급식납품업체와 교육급식의 사명을 망각하고 개인의 허영심을 채운 학교급식 관계자들은 분명히 사회적, 교육적으로 지탄받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부모연합회는 “교육당국은 급식 비리가 교육 현장에서 되풀이 되는 이유에 대해 근본적으로 고민해야 하며 다시는 급식 비리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부모연합회는 대책으로 네 가지 사항을 주장했다.

학부모연합회는 “충북교육청은 적발된 학교 급식 식품제조업체와 관련된 학교급식 관계자의 명단을 즉각 공개하고 급식 비리 관계자가 다시는 학교 현장에서 일 할 수 없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적발된 학교 급식 관계자들에 대해 엄중히 단죄함과 동시에 급식 비리가 발생한 단위 학교에 대해서는 책임자가 법규와 매뉴얼에 따라 관리 감독을 이행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학부모연합회는 영양사와 조리사 등 무기계약직원들이 정년때까지 한 학교에서 근무하는 현 시스템을 개선해 순환 전보 인사시스템을 마련하는 것과 급식관계자들의 비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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