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서 벗어나 휴식시간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사랑愛 기억 쉼터’를 청주노인가경복지관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랑愛 기억 쉼터’는 치매환자의 인지강화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6월 21일부터 두 달 동안 주 1회, 3시간씩 진행되며 치매예방체조, 작업치료 및 음악치료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5명의 치매환자가 참여하며, 치매진단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를 오는 8월 경 정식 개소하면 더욱 많은 대상자들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환자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 및 인지기능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