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 이금로 법무부 차관(53·사법연수원 20기)이 대전고검장에 여환섭 수원지검 성남지청장(50·사법연수원 24기)이 청주지검장에 임명됐다.

19일 법무부 고위간부 인사에 따르면 검사장 승진자로 24기 6명, 25기 3명이 배출됐다.

증평 출신인 이 대전고검장은 청주 신흥고, 고려대를 졸업했다. 대검 수사기획관과 기획조정부장, 인천지검장을 거쳐 문재인 청부 출범과 함께 법무부 차관으로 발탁됐다.

신임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전지검 형사1부장, 대검찰청 중수부 1·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검 반부패부 선임연구관 등을 거친 특수통으로 알려졌다.

이동열(52·연수원 22기) 청주지검장은 서울서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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