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환섭 신임 청주지검장(사진=수원지검 성남지청 제공)

법무부는 19일 여환섭 수원지검 성남지청장(50·사법연수원 24기)을 신임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 임명했다.

여 지검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와 연세대학교를 나와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8년 대구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검찰청 중수부 1·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검 반부패부 선임연구관 등을 지냈다. 현대차그룹 비자금 사건, 굿모닝시티 사건 수사 등에 참여한 특수통 검사다.

지난 2015년에는 대검 대변인을 지냈고, 지난해 8월부터 성남지청장으로 근무해 왔다.

이동열 청주지검장(52·사법연수원 22기)은 서울서부지검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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