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 전시회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동안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제5회 청주풍란대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개막식은 16일 오전 11시30분에 열릴 예정이며, 전시회를 통해 풍란작품 70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번에 전시되는 풍란 출품작을 심사하여 대상 1점, 최우수상 8점, 금은동상 24점 등 총33점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 전시회 기간 중 무료로 1000분을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김용덕 청주풍란연합회장은 “청주 대표 전시회로 자리잡은 풍란대전은 그동안 타 지역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많이 생산, 출품하여 다른 해보다 풍성하고 볼만한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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