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타임즈) 음성군 나선거구에 출마했던 민주당 조천희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조천희 후보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한 나선거구(금왕, 생극, 감곡)에서 총 투표수 17,376표 중 6,421표(40.11%)를 획득하는 압도적인 지지로 3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거 결과, 음성군의회 8명의 의원 중 조천희 당선자를 제외한 7명 모두가 초선으로 구성된다.

때문에 조천희 당선자의 역할에 대한 기대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

특히 유일한 의정활동의 경험과 6명의 민주당 의원이 가세하면서 음성군의회 의장 선임도 유력해 보인다.

15일 조천희 당선자는 <음성의 소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먼저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군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도록 하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