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좌구산 썰매장에 여름철 성수기에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시설물 점검, 수질검사, 환경정리 등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증평군은 튜브이송기, 동시출발대 등 시설물의 정상 작동여부에 대한 점검을 비롯해 운영요원 대상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수질검사 의뢰와 진입로 및 주차장 주변의 예초작업 등 환경도 정비할 방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문을 연 좌구산썰매장은 길이 82m, 폭 12m 규모로 한번에 6명이 이용할 수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오는 7월 중 재개장하는 좌구산썰매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