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18년 에너지 절약 실천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이는 청주시가 에너지 절약에 선도적으로 솔선수범해 시민의 일상생활에서도 실천운동이 확산되는 데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 공공부문에서는 에너지지킴이 지정·운영, 청사 LED 조명 교체, 소속·산하기관 에너지 절약 지도점검, 관용차 경차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등이 있다. ▲민간부문에서는 문 열고 냉·난방 영업 자제, 에너지 자립마을 에너지 절감 컨설팅이 있다. ▲교육·홍보 부문에서는 에너지 절약 교육홍보 및 캠페인 전개, 에너지 절약 홍보물 제작 배부 등을 추진한다. ▲전력수급 위기시 5단계 별로 신속 조치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신재생 주택 및 마을단위지원사업 등 총 2138곳, 5.9MW를 지원한다. ▲에너지 절약사업으로는 저소득층 495세대, 사회복지시설 6곳의 LED조명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 고효율 가로등 디밍제어 시스템 설치, 에너지 절약 실천 결의대회, 청주시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는 공공부문에서 먼저 솔선수범을 위해 에너지 절약 실천항목을 선정해 에너지 절약 운동에 앞장서나갈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지난 6월 1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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