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 융자추천을 2회에 걸쳐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융자 추천액은 업체당 최고 5억 원이며, 지원 업체로 선정되면 시가 은행 실대출금의 3%이자를 3년 동안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이고 제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50억 원 규모 융자 추천 신청서를 접수한다.

대상은 사업장이 청주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이 해당된다.

단 업종별 전업율 30%이상이어야 하며, 제조업체는 공장등록을 필한 경우만 적용된다.

신청서는 청주시청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 시정소식-고시공고 창에서 내려받거나 시청 기업지원과에 비치하고 있는 서식을 사용하면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많은 기업이 신청해 청주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청주의 경제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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