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나선거구 자유한국당 유창원 후보, 공약 재확인

거리유세에서 주민들을 살갑게 만나고 있는 유창원 후보.

(음성타임즈) 음성군 나선거구(금왕, 생극, 감곡) 자유한국당 유창원 후보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기간 중 제시했던 자신의 공약을 재확인했다.

30대 정치신인인 그는 ‘젊은 창원이 찍어서, 일 많이 시키자네’라는 홍보문구를 필두로 그동안 ‘얼굴알리기’에 주력해 왔다.

유창원 후보는 먼저 “선거운동 과정에서 기성 정치의 커다란 벽에 부딪힌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토로하고 “그러나, 외롭지 않았다. 새로운 군의회의 모습을 원하는 주민들을 만나며 새로운 힘을 얻곤 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해법은 현장에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최적의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여성,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힐링 음성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무더위 속에 강행된 선거유세에 목이 타는 듯.
무극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고 있는 유창원 후보.

유창원 후보는 “음성군 예산을 분야별 직능별로 면밀히 살펴 예산운용의 효율성을 제고시킬 것”이라며 “깐깐한 의정활동으로 혈세낭비를 막아내어 제용도에 맞는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감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자녀 가정의 양육과 교육 문제, 농촌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역과 주민 간의 갈등, 군민의 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 대처 등 현안을 먼저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주천저수지 둘레길 조성, 금정지 생태공원 조성, 복숭아 특화거리 조성, 무극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금왕 실내체육관 건립 등 굵직한 정책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유창원 후보는 “음성은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저의 삶의 터전”이라며 “젊은 열정과 비전으로 가득 차 있다. 음성군을 변혁시키는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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