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선거 결의를 다진 자유한국당 후보들과 관계자들.
이필용 후보가 헌화하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 후보.

(음성타임즈) 6·13 지방선거 음성군 지역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31일 오전 7시 충혼탑을 참배하고 출정 결의를 다졌다.

이날 참배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후보를 비롯 남궁유, 유창원, 송춘홍 후보 등이 참석, 필승을 다짐했다. 13일간의 열전을 앞 둔 이들의 얼굴에는 비장함마저 감돌고 있었다.

이필용 음성군수 후보는 “호국영령들 앞에서 음성군 발전을 위해 의지를 다졌다”며 “반드시 당선되어 군민안정과 행복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3선 도전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이필용 후보는 먼저 “8년간 부족한 저에게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한 뒤 "이제 다가올 4년은 음성군 발전의 ‘황금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만 평의 감곡 역세권 신도시 조성, 수도권 인구, 청주 및 충주에서 출퇴근하는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해, 반드시 15만 음성시 건설의 대업을 완성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충혼탑에 참배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후보들과 관계자들.
송춘홍 비례대표 후보가 헌화를 하고 있다.
남궁유 후보가 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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