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일 기준 청주시의 개별 공시지가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1가(성안길)의 커피 전문점 부지가 1㎡당 105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청주에서 가장 땅값이 싼 지역은 상당구 문의면 문덕리의 산으로 1㎡당 199원이다.

구별 공시지가 상승률은 상당구 7.21%를 비롯해 서원구 6.85%, 흥덕구 4.80%, 청원구 3.87% 로 나타났다.

 시는 상당구청사가 이전한 남일면 효촌리 일대와 동남지구 택지개발 사업 주변지가 상승, 전원주택지 및 공장부지 수요 증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준공에 따른 지가 상승 등을 요인으로 분석했다. 오창 제3산업단지 1공구 및 옥산~오창 간 고속도로 완료,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계획으로 인한 주변 지역 지가 상승 등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개별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오는 오는 7월 2일까지 토지 소재지 구청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의 신청 토지는 토지 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그 결과를 토지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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