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청주시립합창단이 터어키 파견 문화예술공연단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립합창단은 외교부가 전국의 국공립 및 지자체 소속 예술단을 대상으로 공모한 재외공관 공공외교사업에 응모, 서류심사 및 현지 재외공관(주이스탄불총영사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외교부가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지자체와의 협력 확대를 위해 공모한 이 사업은 한국주간행사 및 매력한국 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달아 달아(Dara Dara)’라는 테마로 펼쳐질 청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은 오는 10월 현지인 및 교민들을 대상으로 터어키 2개 도시(코자엘리, 이스탄불)에서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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