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 청주성폭력상담소(소장 엄서영)는 ‘2018년 학교 성 인권교육’을 총 17개교, 739회 교육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주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충북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성정체성 및 성역할을 인식하고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또 성적 권리에 근거하여 일상에 필요한 모든 관계에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지식·태도·기술을 익히도록 돕는다.

초등학생 1800여명으로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시작,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청주성폭력상담소장은 “일회성 교육이 아닌 체계적인 성 인권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긍정적 관념 형성 및 성폭력 등 폭력피해 예방과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고, 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기관, 보건교사 및 전문강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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